[이 시각 뉴스룸] 강경화 "한·미정상 통화 유출 용납 못 해..엄중문책"

이서준 입력 2019. 5. 25. 12:16 수정 2019. 5. 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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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경화 "통화내용 유출 용납 못 해…엄중문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은 "의도적으로 기밀을 흘린 것"이라며 "관련자를 엄중 처벌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미, 중동에 1500명 추가 파병…트럼프 "방어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에 1천 5백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매우 유능한 사람들이 중동으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용'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프랑스 리옹서 폭발물 테러…최소 8명 부상

프랑스 남부 최대도시 리옹에서 현지시간 24일 오후 폭발물이 터져 최소 8명이 다쳤습니다. 폭발물을 다른 소포 꾸러미들과 함께 구도심의 한 빵집 앞에 놓여있었고, 안에는 나사못 같은 게 가득 들어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번 폭발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4. 전국 30도 넘는 한여름 날씨…미세먼지 '나쁨'

주말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어젯밤 열대야 현상을 보인 강릉에선 낮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고, 대구 34도, 서울과 광주 32도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만큼, 바깥 활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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