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달 10일부터 '이코노미 플러스석'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내달 10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 개념인 '이코노미 플러스석'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코노미 플러스석은 A220-300기종에만 장착돼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A220-300 기종이 투입되는 노선에 한해 편도 기준 국내선 1만5천원, 국제선 2∼3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총 10㎝(4인치) 더 긴 이코노미 플러스석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한항공은 내달 10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 개념인 '이코노미 플러스석'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코노미 플러스석은 A220-300기종에만 장착돼있다. 대한항공에서 현재 10대가 운영 중인 A220-300기종은 국내선과 일부 지방발 국제선 노선에만 투입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A220-300 기종이 투입되는 노선에 한해 편도 기준 국내선 1만5천원, 국제선 2∼3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총 10㎝(4인치) 더 긴 이코노미 플러스석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코노미 플러스석의 폐지는 기종 간 서비스 불일치에 따른 고객 불만 발생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라며 "향후 통일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현장 피로도가 줄고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 플러스석의 좌석을 이코노미석으로 재배치하고, 이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에게는 차액을 지급할 방침이다.
redflag@yna.co.kr
- ☞ '시신을 퇴비로'…美워싱턴주 내년 5월 첫 시행
- ☞ 강아지를 미끼로 10대들 유인해 상습성폭행
- ☞ 부시, 어떤 인연 있길래…'노무현 추도식' 방한
- ☞ 文대통령 "외국 영부인들이 한국 화장품을…"
- ☞ "아픈 아내가 남편 구하러 불 속으로" 나란히 숨진 부부
- ☞ 35년만에 입양아들 만난 엄마 "미안해", 아들 "괜찮아요"
- ☞ 최종구 "무례하고 이기적" vs 이재웅 "출마하시려나"
- ☞ '취가' '고스팅' 아시나요?…2019 취업 신조어들
- ☞ "집행유예 뒤 태도 돌변"… 2살 아들 잃은 父 "항소"
- ☞ 후임병 구타하다 되레 얻어맞아…법원 판단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