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양키스로..헤일 ML 복귀전 4이닝 세이브

김건일 기자 입력 2019. 5. 22. 11:15 수정 2019. 5.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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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 외국인 투수였던 데이비드 헤일(31)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22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1실점 호투로 11-4 승리를 이끌고 세이브를 챙겼다.

또 양키스는 찰리 아담스(3이닝), 아롤디스 채프먼(1이닝)에 이어 헤일까지 3경기 연속 다른 투수로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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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헤일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신고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한화 외국인 투수였던 데이비드 헤일(31)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22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1실점 호투로 11-4 승리를 이끌고 세이브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6번째 시즌, 71번째 경기 만에 데뷔 첫 세이브다.

헤일은 팀이 9-3으로 앞선 6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6회 1점을 줬지만 7회부터 9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양키스 투수의 4이닝 세이브는 2016년 4월 7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이반 노바 이후 처음이다. 또 양키스는 찰리 아담스(3이닝), 아롤디스 채프먼(1이닝)에 이어 헤일까지 3경기 연속 다른 투수로 세이브를 올렸다.

▲ 데이비드 헤일은 지난해 한화에서 뛰었다. ⓒ곽혜미 기자

지난해 제이슨 휠러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헤일은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고 이날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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