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0-5 대패' 울산 김도훈 감독 "상하이 16강 진출 축하, 어린 선수들 경험 수확"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2019. 5. 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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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상하이 상강 전 대패 후 경기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상강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0-5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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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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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상하이 상강 전 대패 후 경기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상강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이 확정된 울산은 최종전에서 대패를 당했지만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G조 2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만나게 됐다. 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상하이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 당연히 경기를 진 것에 대해는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세계적 수준의 선수가 소속된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며 경험을 얻은 것은 수확이다. 점수 차이보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를 갖고 노력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하이와 토너먼트에서 다시 만나면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이길 것이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답했다.

전북과 상하이가 16강에서 만나게 된 것이 울산의 K리그 선두 자리 수성에 도움이 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두 팀 다 강한 팀이고 쉽지 않은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약간의 이득이 있을 순 있다. 하지만 우리도 일본의 강호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상대하기 때문에 울산과 전북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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