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미터 미국 고교생, MLB 거부하고 일본 입단

김건일 기자 입력 2019. 5. 21. 20:27 수정 2019. 5. 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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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가 될 것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고등학생이 메이저리그가 아닌 일본 프로야구로 향했다.

21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켄 로젠탈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애틀랜타에 지명받았던 카터 스튜어트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스튜어트를 유망주 전체 59위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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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유망주 카터 스튜어트가 일본으로 향한다. ⓒMLB.com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가 될 것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고등학생이 메이저리그가 아닌 일본 프로야구로 향했다.

21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켄 로젠탈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애틀랜타에 지명받았던 카터 스튜어트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키 2미터 1cm 장신 우완 투수인 스튜어트는 92마일에서 94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커브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스튜어트를 유망주 전체 59위로 평가했다.

그런데 애틀랜타가 손목 신경을 의심하면서 계약금으로 낮은 액수를 제시하자 계약을 거부했다.

스튜어트는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진학하려다가 주니어 칼리지로 방향을 틀고 오는 7월 드래프트 재도전을 노렸다.

메이저리그는 대학 선수 중 3학년을 마친 21세 이상 선수, 최하위 대학 리그 소속 팀 선수, 그리고 2년제 대학 선수에게 예외적으로 드래프트 참가를 허용한다. 주니어 칼리지는 2년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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