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끈질긴 뱃살, 40대 이상은 '저녁 식사'에 성패 달렸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9. 5.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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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젊을 때보다 뱃살이 더 잘 찌고, 빼는 것도 어렵다.

40대 이후의 다이어트 성패는 '저녁'에 달렸다.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뱃살과 작별하려면 저녁에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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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젊을 때보다 뱃살이 더 잘 찌고, 빼는 것도 어렵다. 어떻게 해야 뱃살을 없앨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체지방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40대 이후엔 20%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 하게 된다. 40대 이후의 다이어트 성패는 '저녁'에 달렸다. 저녁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 섭취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는 미국 연구가 있다.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뱃살과 작별하려면 저녁에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된다.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해야 한다. 현미, 통밀, 채소류, 해조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식물 위주를 먹으면 된다. 식이섬유는 씹고 삼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오래 머물어 포만감을 준다. 지방 배설을 돕고, 과도한 탄수화물의 흡수도 줄여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켜 지방분해를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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