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 코치 사의 표명, KIA는 만류..21일 오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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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대진(45) 코치가 김기태(50) 전 감독을 따라 구단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KIA는 16일 김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그러나 이 코치는 김 전 감독과 책임을 함께 지겠다는 생각이다.
KIA는 이 코치의 사의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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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대진(45) 코치가 김기태(50) 전 감독을 따라 구단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구단은 이 코치의 사의를 수용하지 않았다. 21일 오후 면담을 갖고 설득할 예정이다.
KIA는 16일 김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발표 당시 KIA는 13승 1무 2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흥식 퓨처스팀 감독이 17일 대전 한화전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 코치는 김 전 감독과 책임을 함께 지겠다는 생각이다. 주변 만류에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KIA는 투수 운용과 관련해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추락에는 낮아진 마운드 높이도 컸다. 20일 현재 KIA의 평균자책점은 5.57로 10개 팀 중 9위다.
KIA는 이 코치의 사의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했다. 이날 오후 면담을 통해 이 코치를 붙잡겠다는 뜻이다.
‘100승 투수’ 이 코치는 1993년부터 2010년까지 ‘타이거즈 맨’이었다. 2012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 코치는 2013년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년 뒤 친정팀 KIA로 복귀해 올해까지 투수들을 지도했다. rok1954@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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