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본무 LG회장 1주기 추모식 진행..구광모 등 참석

정윤형 기자 입력 2019. 5.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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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故 구본무 전 LG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비공개로 간소하게 진행됐는데요.

추모식 분위기와 1년 사이 LG의 변화를 짚어봅니다.

정윤형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기자, 오늘(20일)이 故 구본무 전 회장의 1주기죠?

[기자]

네, LG그룹은 구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구 전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회장과 주요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식에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추도 메시지 낭독 등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故 구본무 전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23년간 그룹을 이끌다가 지난해 5월 20일 숙환으로 타계했습니다.

[앵커] 

구본무 전 회장이 타계한 뒤, 구광모 호(號)가 출범했는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죠?

[기자] 

네, 40대 초반의 젊은 총수 구광모 회장은 지난 1년간 과감한 투자에 나섰습니다.

LG전자·디스플레이 등 5개 계열사가 약 4800억 원을 출자해 기업 벤처 캐피?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는데요,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외부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입니다.

LG화학 부회장에 신학철 전 3M수석부회장을 선임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앵커] 

내일(21일)은 L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의 사업보고회가 열리죠?

[기자] 

LG전자 사업보고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OLED TV, 전장, 5G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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