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3당 원내대표 '호프타임'..정국 해법 논의

양찬주 2019. 5.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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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진수희 전 국회의원>

지난 토요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내용을 비롯해 5·18 진상규명조사위 출범 지연 등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호프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말한 부분을 두고 한국당,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당연한 지적이라면서 황교안 대표가 5·18 망언 의원 징계부터 마무리하고 참석해야 했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작심비판,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김정숙 여사가 기념식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악수를 하지 않고 지나친 것과 관련해서도 한국당이 비판을 제기하자 청와대는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단지 시간이 촉박해서였다고 해명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논란 속에 광주를 찾았던 황교안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번 황 대표의 광주행, 득실을 따져주신다면요?

<질문 2-1> 황교안 대표는 광주를 다녀와서 5·18 망언에 대한 징계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른 시일내에 약속 지킬 수 있을까요. 한국당은 국회 상황 때문에 의원들을 모을 수가 없다고 하고 있죠?

<질문 2-2> 황교안 대표, 오는 24일까지 호남지역과 수도권에서 막바지 민생투쟁 대장정을 펼칠 예정인데요. 중간에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를 말한 일도 많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네요?

<질문 3> 이번 기념식에 조국 민정수석도 참석했는데요. 조국 수석은 기념식을 마친 이후에 SNS를 통해 5·18 망언 의원을 겨냥한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발의했던 개헌안 전문을 올려 놓았는데요. 민정수석이 대통령 외부 일정에 동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2부 토크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유시민 노무현 재단이사장의 정계 복귀를 촉구해 화제였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원래 자기 머리는 자기가 못 깎는다' 라 답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5>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저녁 호프타임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각에선 각 당 이견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5-1> 여야 간 막말에 따른 감정의 골이 깊어진 점도 여야 대치정국을 푸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여야 4당 여성의원들, 비속어 발언을 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윤리특위를 제소했구요,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에 막말 정당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면서 반박하고 있는데요. 막말정국,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리얼미터 5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3%로 지난주보다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3.2%포인트 떨어진 31.3%로 지난 2월 '5·18 망언' 여파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는데요. 지난 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그 전주에 비해 상당히 차이가 나면서 신빙성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지지율 추이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이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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