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 다르빗슈, 모처럼 무볼넷..최고 157km 부활 예고
이상학 2019. 5. 16. 10:5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16/poctan/20190516105057355usdq.jpg)
[OSEN=이상학 기자]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33)가 모처럼 무볼넷 투구로 부활을 예고했다.
다르빗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⅓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지만 모처럼 볼넷 없이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탈삼진은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지난 2017년 8월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643일 만이자 통산 35번째였다.
최고 97.8마일, 시속 157.5km 강속구를 던지며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웠다. 1회부터 5회까지 2개씩 삼진을 뺏어냈다. 강력한 컷패스트볼로 헛스윙을 뺏어냈다. 앞선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6볼넷 제구 난조는 없었다.
타석에서도 오랜만에 안타 손맛을 봤다. 5회초 1사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2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83일만의 안타로 투타에서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컵스가 3-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3승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흔들렸다. 8회말 칼 에드워드 주니어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맞아 다르빗슈의 승리가 날아갔다.
다르빗슈는 승패없이 시즌 평균자책점을 5.40에서 5.14로 낮추는 데 만족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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