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데뷔 25주년 맞아 16일 정규 10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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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보컬리스트 김경호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한다.
김경호는 오는 16일 낮 12시 정규 10집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를 내놓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와 김경호 3집 앨범 수록곡 '이수', 'Higher to the Top' 두 곡을 2019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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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오는 16일 낮 12시 정규 10집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를 내놓는다. 이번 앨범은 김경호 본인이 그간 쌓아놓은 모든 음악적 공력을 쏟아부어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집이라고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와 김경호 3집 앨범 수록곡 ‘이수’, ‘Higher to the Top’ 두 곡을 2019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또 그간 10집 part 1, 2로 발표한 8곡을 리마스터링해 담았다.
타이틀곡인 신곡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는 KBS ‘탑밴드’ 시즌2에서 멘토 김경호의 멘티로 결선까지 진출했던 밴드 ‘악퉁’의 리더 추승엽의 작품이다. 서정적이고 인상적인 멜로디와 함께 김경호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성됐다. ‘이수’와 ‘Higher to the top’은 김경호가 직접 선정한 셀프 리메이크 곡들이다. 특히 ‘Higher to the top’은 김경호가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모르파티’로 우승을 차지할 당시 피처링으로 참여해 ‘지옥에서 온 아모르파티’라는 수식어로 화제가 된 데스 메탈 그룹 ‘METHOD’의 보컬 우종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강력한 샤우팅 라인을 선보인다.
김경호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2019 전국투어 콘서트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를 6월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12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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