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 "사고난 보잉 맥스기종 재사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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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보잉 737맥스 기종 여객기 추락 참사를 겪은 에티오피아 항공의 최고 경영자가 앞으로 이 비행기를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며, 혹시 재사용하더라도 다른 항공사들이 모두 사용하는 것을 지켜본 뒤에나 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사의 테올데 게브레마리암 회장은 12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티오피아는 앞으로 항공사와 조종사들, 여객들 모두가 이 비행기의 안전을 확실히 믿게 되기 전에는 보잉737맥스의 비행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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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항공사들이 모두 사용할 때까지 기다릴 것"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올해 3월 보잉 737맥스 기종 여객기 추락 참사를 겪은 에티오피아 항공의 최고 경영자가 앞으로 이 비행기를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며, 혹시 재사용하더라도 다른 항공사들이 모두 사용하는 것을 지켜본 뒤에나 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사의 테올데 게브레마리암 회장은 12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티오피아는 앞으로 항공사와 조종사들, 여객들 모두가 이 비행기의 안전을 확실히 믿게 되기 전에는 보잉737맥스의 비행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에티오피아 항공기 사고를 비롯한 2건의 추락사고로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에 탔던 346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157명은 에티오피아 국민이었다. 비행통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일어난 그 사고 이후, 전 세계의 수십 개 항공사들이 그 동안 운행해오던 거의 400대의 맥스 기종은 모두 비행이 금지되어 지상에 머물러 있다.
게브레마리암 회장은 "만약 우리가 다시 맥스 기종의 운행을 하게 된다해도,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늦게 재사용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보잉사의 대변인은 이 발언에 대한 반응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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