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노행하, 조정석에게 먼저 손 내밀다

노행하가 조정석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노행하가 조정석이 동학군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정석이 김상호에게 털어놓는 이야기들을 우연히 듣고, 그에게 가졌던 편견이 조금은 벗겨진 것.
이번 주 방송에서 이강(조정석 분)은 전봉준(최무성 분)에게 자신을 받아 달라며 찾아갔지만 오히려 문전박대 당했다. 돌아가는 이강의 뒤를 밟던 번개(병헌 분)와 이를 눈치채고 선제공격을 한 이강 두 사람이 뒤엉켜 육탄전을 벌였고,무리를 벗어난 번개가 신경 쓰여 뒤따라왔던 버들(노행하 분)이 이들을 말렸다.
사실 과거에 장터에서 지전을 하던 번개네는 백가(박혁권 분)에게 찍힌 뒤 이강이 패악질을 부리자, 야반도주를 하다 비적떼에게 몰살을 당했던 것. 이에 버들은 동학이 되겠다는 이강에게 “긍게 의병 같은 건 꿈도 꾸덜 말고, 평생 죄인으로 살다가 디져부러.”라며 일갈했다.
천신만고 끝에 전봉준의 인정을 받고 별동대가 된 이강은 버들과 함께 적진으로 향했다. 그 가운데 의도치 않게 이강과 덕기(김상호 분)의 대화를 듣게 된 버들은 이강의 이면을 보게 되고, 산을 오르다 뒤처지는 그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자인(한예리 분)이 준 반장갑에 관심을 보인 번개가 이강에게 “어디 눈 먼 년 하나 꼬셔서 뜯어냈는갑네, 뺏었든가.”라며 비꼬자, 버들은 “쓰읍, 너 말 좀 곱게 안 헐래?”라고 면박을 주는 등 이강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녹아 내린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과거에 했던 악행들로 인해 동학 안에서도 무시와 괴롭힘을 당하던 이강이 버들과의 서사와 더불어 동학 속에 점차 녹아 들며, 앞으로 별동대가 어떤 활약과 끈끈함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노행하 출연의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해줘 홈즈' 김재환 "워너원 숙소→독립 2개월 차"
- '아름다운 세상' 이재인, 남다름 사건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
- '이몽' 안신우, 의문스런 검은 속내 열연 '묵직한 활약'
- '이몽' 김남옥역의 조복래 인간미 넘치는 극과극의 매력
- KBS 2TV '국민 여러분!' 사기꾼 최시원, 시청자 마음 흔들다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