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임블리' 임지현, 쇼핑몰 탐나나 폐업.. 연매출 1700억 '인플루언서'의 추락

김설아 기자 2019. 5. 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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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임지현, 쇼핑몰 탐나나 폐업.. 연매출 1700억 '인플루언서'의 추락

임블리를 이끄는 임지현 씨가 운영해 온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을 공지했다.

온라인쇼핑몰 운영회사 부건에프엔씨는 3일 대표 쇼핑몰 탐나나를 폐업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2013년 임씨가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를 비롯해 직원 세 명으로 오픈한 쇼핑몰 첫해 매출 30억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의류 브랜드 탐나나, 남성의류 브랜드 멋남,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등을 함께 운영하면서 1700억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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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임지현/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임블리를 이끄는 임지현 씨가 운영해 온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을 공지했다. 

온라인쇼핑몰 운영회사 부건에프엔씨는 3일 대표 쇼핑몰 탐나나를 폐업한다고 공지했다. 부건에프엔씨는 유명 임플루언서 임지현씨가 상무로 재직 중인 곳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임블리의 ‘곰팡이 호박즙 논란’이 회사 경영에 악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임씨는 84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3년 5월 론칭한 임지현의 쇼핑몰 '임블리'와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자체 브랜드 호박즙 등을 생산, 판매하며 높은 판매고를 올려왔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 중국 수입제품의 전자상거래 규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에도 입점되며 위세를 올렸다. 

지난 2013년 임씨가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를 비롯해 직원 세 명으로 오픈한 쇼핑몰 첫해 매출 30억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의류 브랜드 탐나나, 남성의류 브랜드 멋남,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등을 함께 운영하면서 1700억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곰팡이 호박즙 논란에 휩싸이며 날개잃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소셜미디어에는 임블리에서 구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고객의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임씨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판매된 28차분의 환불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현재 임씨는 안티계정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설아 기자 sasa708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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