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러브모텔 규제 제도 정비해야"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19. 5. 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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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NGO센터서 '청주시 무분별한 도시개발 해결방안 토론회'
옛 청원지역 10곳 러브모텔 허가.."근거 없이 갑자기 풀려" 공분
이선영 추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지역 주민 공론화 먼저"
(사진=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공)
청주시가 최근 무분별하게 내 준 이른바 '러브모텔' 허가와 관련해 규제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5.7 청주CBS노컷뉴스="20년 노력 허사" 빗장 풀린 청주 '러브모텔' 외 4건]

10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청주시 무분별한 도시개발 해결방안 토론회'에서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대에 행정 규제됐었던 러브호텔 신축이 20년이 지난 최근 근거 없이 갑자기 풀려버렸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사무처장은 "옛 청원군 지역에 최근 10곳에 러브모텔 허가가 났다"며 "이중 3개가 생겼고, 7개는 대기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상당히 심각한 사안"이라며 "특히 전문가들이 현상만 가지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건축심의위원회에 모든 결정권을 주는 것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사무처장은 그러면서 "이런 사안은 반드시 지역 주민 공론화를 거치도록 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결정된 내용이 허가 여부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해 '청주 지금의 도시계획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현재 청주시의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도시계획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석해 청주시의 민관개발과 문화재 보전, 미세먼지 대책 등의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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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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