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내주부터 그룹 사업보고회 주재

최석환 기자 2019. 5. 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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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이 다음주부터 한달여간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주재한다.

그룹 관계자는 10일 "사업보고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내부 행사"라며 "통상 상반기엔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하반기엔 당해 실적(성과)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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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상·하반기 정례 진행..중장기 사업전략 논의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이 다음주부터 한달여간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주재한다.

그룹 관계자는 10일 "사업보고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내부 행사"라며 "통상 상반기엔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하반기엔 당해 실적(성과)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왔다"고 말했다.

올해 보고회에선 구 회장이 그룹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은 5G(5세대 이동통신)를 비롯해 전기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학솔루션, 소재, 바이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구 회장은 앞서 ㈜LG 주주들에게 "신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가치를 높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기존 주력사업은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R&D(연구개발)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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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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