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이 놀란 역전투혼, 사촌오누이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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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는 그들의 표정이 마치 정다운 남매 같아 보였다.
김태민은 9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달성군청 윤형욱에게 0-3까지 뒤지다가 내리 4게임을 이겨 4-3으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문혜경은 결승에서 이지선(문경시청)에게 2-3으로 뒤져 매치플레이 위기까지 몰렸으나 4-3으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태민과 문혜경은 3개월 차로 문경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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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점촌서 쌍둥이처럼 자라"

김태민은 9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달성군청 윤형욱에게 0-3까지 뒤지다가 내리 4게임을 이겨 4-3으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단체전, 혼합복식, 복식에서 우승한 문혜경도 접전 끝에 대회 4관왕에 올라 ‘정구 퀸’이 됐다. 문혜경은 결승에서 이지선(문경시청)에게 2-3으로 뒤져 매치플레이 위기까지 몰렸으나 4-3으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태민과 문혜경은 3개월 차로 문경에서 태어났다. 문혜경의 어머니가 김태민의 고모다. 둘은 같은 동네에서 친남매처럼 자랐다. 점촌중앙초등학교를 다니며 함께 정구에 입문한 뒤 밥 먹듯 연습 경기를 했다. 문혜경의 파워는 이때 길러졌다. 문혜경은 “태민 오빠와는 쌍둥이처럼 자랐다. 내가 먼저 실업팀에 입단해 대학생이던 오빠에게 용돈을 종종 줬는데 이번에 오빠가 보답으로 가방을 사줬다”며 웃었다.

문경=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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