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대구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발탁..뮤지컬 배우 꽃길 행보 [단독]

박진영 2019. 5.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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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9일 OSEN 취재 결과 수호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는 '제 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이에 수호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제13회 DIMF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뮤지컬배우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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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엑소 수호가 5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박진영 기자]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9일 OSEN 취재 결과 수호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는 '제 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앞서 수호는 뮤지컬 데뷔작인 '더 라스트 키스'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은 물론이고 지난 해 공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기이하게 찢겨진 입의 상처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린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연기와 무대를 가득 채운 존재감, 맑고 풍부한 음색과 감성 등으로 매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것. 이에 수호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제13회 DIMF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뮤지컬배우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엑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만큼 이번 수호의 홍보대사 활동이 낳을 영향력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13회 DIMF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인 공식초청작,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등 15개의 유료 공연을 선보인다. 이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공식 초청작의 8편은 한국을 포함한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7개 국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은 '웨딩싱어'로 영국 오리지널팀의 내한으로 약 2주간 총 13회의 장기 공연을 이어간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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