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당 장일순 선생 25주기 기념 '생명 협동문화제' 다채
![무위당 장일순 선생 25주기 (원주=연합뉴스) 무위당 장일순 선생 25주기를 기념하는 '생명 협동문화제'가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원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2019.5.8.[무위당사람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08/yonhap/20190508133453570ovlo.jpg)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평생을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생명 협동운동에 헌신한 무위당(无爲堂) 장일순(1928∼1994) 선생 25주기를 기념하는 '생명 협동문화제'가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원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무위당 사람들이 주최하며 전시와 포럼, 강연, 문화공연, 묘소 참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중에는 무위당 선생 예술세계와 생애를 조망한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
16∼22일 치악예술관에서 1980년대 중반부터 무위당 선생을 모셨던 김원화 무위당 사람들 이사의 서화 기증 전 '몰라 몰라 정말 모른 대니깐'과 방재기 단국대 예술대학 교수의 무위당 선생 초상화 전 '무위당을 그리며 그리다'가 열린다.
18일부터 26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서화가인 차강 박기정(1874~1949)과 그의 제자인 무위당 장일순, 화강 박영기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무위당, 차강 화강을 만나다' 전이 마련된다.
18일에는 무위당 선생의 생명 평화협동 정신을 현실에 접목하고 계승방안을 모색하는 '우리 교육을 살리는 생명·평화·협동정신' 포럼도 열린다.
이날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장일순 평전: 무위당의 아름다운 삶' 출판을 기념해 저자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기념사인회가 진행된다.
또 해설사와 함께 무위당이 생전에 걸었던 길을 되새기는 '무위당 길 걷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리산 실상사 회주인 도법스님의 추모강연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임을'과 문화공연 등이 원주역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19일에는 소초면 무위당 묘역에서 참배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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