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유래, 색상별 카네이션 꽃말은?..흰색·노란색은 주의해야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19. 5. 8.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어버이날은 서양에서 비롯됐다.

당시 애나는 생전에 어머니가 좋아했던 흰색 카네이션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어버이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카네이션은 색상마다 다른 꽃말을 지니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동아일보 DB
5월 8일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어버이날은 서양에서 비롯됐다. 1908년 미국의 한 교회에서 애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몇 해 전 작고한 어머니를 기리는 모임을 가지면서다. 당시 애나는 생전에 어머니가 좋아했던 흰색 카네이션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이후 1914년 토머스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다. 현재까지도 미국을 비롯한 상당수 국가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기념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날’은 1973년 3월 어머니와 아버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인 ‘어버이날’로 개칭됐다.

어버이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카네이션은 색상마다 다른 꽃말을 지니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붉은색 카네이션은 건강을 비는 사랑, 존경을 뜻한다. 분홍색 카네이션은 감사와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주황색 카네이션은 순수한 사랑, 파랑색 카네이션은 행복을 뜻한다.

주의해야할 색상은 흰색과 노란색이다. 흰색은 주로 죽은 이를 대상으로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쓰인다. 노랑색 카네이션은 경멸, 거절, 실망 등을 의미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아이돌픽♥] 강다니엘 vs 박지훈, 당신의 선택은?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