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화가로 돌아온다..27일 개인전 'MY LIFE KITCHE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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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화가로 돌아온다.
전시회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자신이 지향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할 때 보통 '시그니처'라 한다. 이번 작품들은 하정우의 내면의 심상을 보여주는 그의 시그니처를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다. 사람과 사물(음식), 풍경은 그의 특유의 컬러로 변주하여, 보이는 것 이상의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했다"라고 밝혔다.
화가 하정우는 배우 하정우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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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화가로 돌아온다.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쇼룸에서 개인전 'MY LIFE KITCHEN : 3E -Equator / Ensemble / Environment'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엘지시그니처와 협업 하에 진행된다.
전시회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자신이 지향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할 때 보통 '시그니처'라 한다. 이번 작품들은 하정우의 내면의 심상을 보여주는 그의 시그니처를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다. 사람과 사물(음식), 풍경은 그의 특유의 컬러로 변주하여, 보이는 것 이상의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MY LIFE KITCHEN : 3E -Equator / Ensemble / Environment' 전시에 출품하는 작품들은 올 초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그린 작품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전시회 측은 작품 속 배경이 된 하와이에 대해 작가의 말을 빌려 "하와이는 빛과 컬러가 풍요롭다. 작가에게 하와이는 중심을 잡아주는 기준점이자 바쁜 삶 속 필요한 휴식을 채워주는 균형의 지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내면의 쉼표를 찍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휴식의 공간이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로 인해 그의 캔버스를 채울 수 있는 '하와이의 빛과 컬러'는, 작품 세계에 영향을 주는 건강한 재료가 되었으며 하와이의 정서와 일상에서 나오는 그의 작품 세계는 작가만의 시그니처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정우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에 이번 개인전 출품작 중 3편을 공개한 바 있다.
화가 하정우는 배우 하정우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프랑스 아트페어, LA 아트쇼, 싱가폴에서 열린 The Prudential Eye Awards, 2018 화랑미술제, 2017 KIAF 등의 국내 및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7월 서울 표갤러리에서 개인전 'VACATION'을 여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과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 하정우는 이병헌과 함께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촬영에 한창이다. 김남길과 함께 주연을 맡은 '클로젯'(감독 김광빈)은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중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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