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전드' 사비, 현역 은퇴 발표.."지도자 전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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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39, 알 사드)가 축구화를 벗는다.
스페인 매체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3일(한국시간) "사비가 현역에서 은퇴한다"면서 "앞으로 코치 생활에 경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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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39, 알 사드)가 축구화를 벗는다. 사비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3일(한국시간) "사비가 현역에서 은퇴한다"면서 "앞으로 코치 생활에 경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비는 바르셀로나에서만 18시즌 활약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레전드이다. 2014-15 시즌을 마친 뒤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했고, 4시즌 간 뛰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사비는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비롯해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냈고,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08과 유로 2012 등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사비는 스페인 매체들을 통해 "39세까지 축구를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이번 시즌이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일 것이다"면서 "요한 크루이프의 철학과 라 마시아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경기장에서 팀이 주도권을 잡고 공격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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