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69년 만의 대관식 앞두고 근위대장과 결혼 발표
2019. 5. 2. 09:25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 근무..26살 차이
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과 수티다 왕비 [EPA=연합뉴스](태국 왕실 제공)
수티다 왕비가 왕실 근위대장 당시 국왕을 수행하던 모습(2019.4.6) [EPA=연합뉴스](태국 왕실 제공)
](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02/yonhap/20190502092544493medt.jpg)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이 오는 4일 대관식을 앞두고 자신의 근위대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2일 AP·AFP 통신 등 외신과 더 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왕실 관보는 전날 오후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왕실 근위대장과 법과 왕실 전통에 따라 결혼했으며, 국왕은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40세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해왔다.
](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02/yonhap/20190502092544592zlnq.jpg)
국왕의 대외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염문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그동안 왕실은 두 사람 간의 관계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66세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이번이 4번째 결혼이다.
한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대관식은 오는 4~6일 방콕 왕궁에서 개최된다.
지난 1950년 5월 5일 선친인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지 69년 만이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선친 서거 후 한 달여 만인 지난 2016년 12월 왕위를 물려받았지만, 장례식 등을 이유로 그동안 대관식을 미뤄왔다.
south@yna.co.kr
- ☞ 친딸 살해 공모 엄마 '나도 남편에 당할까 무서웠다'
- ☞ [영상] '알몸 소화기 난동' 추정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 한진家 모녀 법정에…"우리 애기, 엄마가 미안해"
- ☞ '이몽' 유지태 "김원봉 논란? 실존인물과 완벽하게 달라"
- ☞ 앞차 들이받은 음주 운전자…신고하려 하자 취한 행동
- ☞ 김포공항에 건전지 수십개로 만든 '유사 폭발물'
- ☞ 고려 장인이 1천년전 만든 항아리 국보 됐다
- ☞ 69년 만의 대관식 코앞…근위대장과 결혼 발표한 국왕
- ☞ 화재에 할아버지 피신시키고…함께 살던 20대는?
- ☞ "밥 달라 해서 줬더니…돌변" 노인 상대 강도질 60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英왕자비 마클 부친이 아동성학대 사진 대량 소지…필리핀 조사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美전문가 "김정은 최고의 시기…北성장률, 韓추정보다 높을수도"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맛난 먹이라도 친구 것인데…" 침팬지도 우정 앞에선 망설인다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