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유발 실화"..'어린 의뢰인' 이동휘X유선, 어른의 책임감 [종합]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2019. 4.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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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분노를 유발했던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스크린으로 왔다.

영화 '어린 의뢰인'의 이동휘와 유선은 어른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이동휘는 "많은 분들이 히어로에 대해 말하는데, 세상에 여러 히어로가 있지만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어른이 히어로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저도 이 영화를 촬영하며 아이들과 약속을 허투루 하지 않는 좋은 어른이 돼야 겠다 생각했다. 생각 뿐 아니라 행동해야겠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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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국민적 분노를 유발했던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스크린으로 왔다. 영화 '어린 의뢰인'의 이동휘와 유선은 어른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동휘, 유선 그리고 장규성 감독이 참석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이 영화는 2013년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날 유선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가 부모의 보호 속에서 자라는게 얼마나 좋은지 부모와 어른들의 책임감을 상기시키고 싶어서 참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동휘, 유선 / 사진=홍봉진 기자

유선은 "아이를 학대 하는 장면을 찍을 때는 촬영 전날부터 마음이 무거웠고 현장 갈 때 마음이 어렵더라"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상대하는 배우가 아이들이다보니까 호흡을 맞추는 과정도 힘들었고, 이 아이가 촬영을 하러 온 배우지만 그 아이도 아이니까 혹여 마음이 어렵지 않을까 신경써야 했다"라며 "슛 하고 컷 하면 저의 자아로 돌아오면서 힘든 것이 반복돼 힘들었다. 처음 영화에 참여하기로 했던 목적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손에 주먹을 쥐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아이들이 정말 잘했다. 아이들의 좋은 연기를 많이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시나리오 처음 봤을때처럼 저는 어떤 사람인가, 저는 잘 살고 있는가 스스로에 질문을 던졌는데 관객과 공감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휘는 "많은 분들이 히어로에 대해 말하는데, 세상에 여러 히어로가 있지만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어른이 히어로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저도 이 영화를 촬영하며 아이들과 약속을 허투루 하지 않는 좋은 어른이 돼야 겠다 생각했다. 생각 뿐 아니라 행동해야겠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어린 의뢰인' 스틸컷

장규성 감독은 "아동 학대 장면을 촬영하다보니,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심리치료사를 대동해서 함께 했다. 아이들 심리를 체크하면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 감독은 "또 아이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학대하는 장면은)가짜야. 이건 진짜가 아니야"라고 계속 말했다. 그 만큼 이런 이야기에 조심스레 접근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의뢰인'은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사건을 통해 2019년 관객들에게 생각할거리를 남긴다. 가정의 달에 개봉하는 '어린 의뢰인'이 전하는 어른의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가 관객에게 울림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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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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