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호투 릴레이' 진땀승 LAD 연패 탈출.. 27일 류현진 등판

김태우 기자 2019. 4. 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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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다저스(16승11패)는 2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저스는 9회 2사 후 알모라 주니어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1점 차까지 쫓겼으나 잰슨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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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 스트리플링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다저스(16승11패)는 2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타선이 4안타에 그쳤으나 마운드가 역투를 거듭했다. 이날 등판 후 불펜으로 이동할 스트리플링이 4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임무를 했고, 바에스(1⅓이닝), 퍼거슨(1이닝), 켈리(1이닝)가 다리를 놨다. 2-0으로 앞선 9회에는 마무리 잰슨이 실점하기는 했으나 팀 승리를 지켰다.

상대 선발 레스터에 막힌 다저스는 5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버두고가 3루타를 치고 나가 만들어진 무사 3루에서 테일러의 유격수 방면 타구를 컵스 유격수 바에스가 제대로 잡지 못해 1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8회 선두 시거의 볼넷, 1사 후 터너의 몸에 맞는 공, 먼시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운 뒤 벨린저의 희생플라이로 천금같은 1점을 보탰다. 다저스는 9회 2사 후 알모라 주니어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1점 차까지 쫓겼으나 잰슨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졌다.

이번 시리즈에서 첫 승을 거둔 다저스는 27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와 3연전을 벌인다. 류현진이 27일 선발 등판해 기선 제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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