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 미국 주문 폭발, 볶음밥+군만두 조합에 반했다[어제TV]

뉴스엔 입력 2019. 4.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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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의 볶음밥과 군만두가 미국에서 통했다.

4월 25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팀 이연복'의 LA 허모사 해변과 시내 관공서 앞에서 장사를 이어가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LA 허모사 해변에서 푸드트럭을 오픈한 팀 이연복은 이날 부녀커플로부터 비건 짜장면과 탕수육 콤보 세트를 주문 받았다.

이연복은 "미국에서도 짜장면이 먹히네. 신기하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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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연복의 볶음밥과 군만두가 미국에서 통했다.

4월 25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팀 이연복'의 LA 허모사 해변과 시내 관공서 앞에서 장사를 이어가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LA 허모사 해변에서 푸드트럭을 오픈한 팀 이연복은 이날 부녀커플로부터 비건 짜장면과 탕수육 콤보 세트를 주문 받았다. 부녀는 딸이 최근 대학 입시를 치렀는지 지원서를 넣은 대학부터 연 7만5,000달러에 달하는 학비 이야기 등을 나눴다. 두 사람은 맛있다고 극찬하며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다.

백발의 노인 손님 세명은 푸드트럭으로 다가와 짜장면과 탕수육을 하나씩 주문했다. 이들은 단무지를 보고 무엇인지 궁금해 했다. 이들은 존박에게 “레몬처럼 생긴 저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존박은 “무로 만든 피클”이라고 대답했다.

노인들이 존박에게 영어를 잘한다고 칭찬했고 존박은 시카고에서 자랐으며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 노인들은 뜬금없이 “남북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독일보다 물었다. 이에 존박은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할머니는 자녀들을 데리고 북에서 내려오셨다. 그들은 빨리 통일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 청년 손님은 짜장면 건더기가 남자 면을 추가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연복은 손님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면을 더 삶아 서비스로 줬다. 이를 보던 이연복이 “사람들이 짜장면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존박은 “짜장면은 호불호없이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때까지 판매된 짜장면은 48그릇. 이연복은 “미국에서도 짜장면이 먹히네. 신기하다”며 좋아했다.

첫번째 장사가 종료됐고 이날 총 수입은 455달러(51만원)를 기록했다. 중국에서의 최고 매출을 뛰어넘은 것. 특히 현술러가 별점 3개 이상을 주면 퀘스트를 성공할 수 있던 가운데, 팀 이연복도 모르게 다녀간 현술러는 별점 3개를 줘 퀘스트 하나를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퀘스트 10개 중 8개를 성공하면 수익의 2배를 기부할 수 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네 사람은 새벽 2시까지 만두를 빚었다. 만두를 빚는 동안 LA에는 천둥 번개가 쳤다. 다음날 일어난 멤버들은 아침까지 비가 오자 가장 먼저 기상 상황을 점검했다. 점심시간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를 보고선 희망을 가졌다.

둘째날 복스푸드는 한 관공서 앞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이연복은 간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에 치킨스톡을 첨가해 감칠맛을 살린 간장소스를 만들었다. 이연복은 굳어있는 밥을 부숴 1차 초벌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이날 메뉴는 새우볶음밥과 복만두. 비가 왔지만 12시 오픈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손님들은 “두 개 다 먹어보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연복은 “누가 오늘 장사 안된다고 했어. 재료를 충분히 준비해 왔어야지”라고 투덜거렸지만 이는 모두 집을 나서기 전 자신이 한 말이었다. 주문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10개의 전표가 밀렸다. 결국 주문 받는 것을 잠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연복은 “만두도 다 안 가져오고, 밥도 안 가져오고”라며 자신에게 화냈다. (사진=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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