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90분간 터치 23회..요렌테 부진, 승리도 못 감췄다"

정현준 2019. 4.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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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페르난도 요렌테(34)의 부진이 토트넘 홋스퍼를 힘겹게 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경기를 분석한 영국 'HITC'는 부진의 원인으로 요렌테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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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영국 언론이 페르난도 요렌테(34)의 부진이 토트넘 홋스퍼를 힘겹게 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을 1-0으로 눌렀다.

경기 전에는 토트넘의 낙승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가 건재한 토트넘의 공격진을 브라이튼이 막을 수 없다고 봤다. 뚜껑을 열자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토트넘은 맹공을 펼쳤으나 골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나온 에릭센의 한 방이 아니었다면 승리는 어려웠다.

토트넘의 경기를 분석한 영국 'HITC'는 부진의 원인으로 요렌테를 지목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요렌테는 브라이튼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HITC'는 "브라이튼의 센터백 듀오 셰인 더피, 루이스 덩크가 공중볼 경합을 펼쳤고, 요렌테에게 공급되는 볼을 끊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요렌테는 90분 동안 볼터치는 겨우 23회였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영웅으로 활약했던 그는 브라이튼을 맞아 더 나은 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을 너무 예측하기 쉽게 만들었다. 슈팅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브라이튼 수비수 덩크가 공중볼을 8번 획득한 데 반해, 2번 가져오는데 머물렀다"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HITC'는 "토트넘은 만약 요렌테의 선발 기용을 고집한다면, 그와 주변 동료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명확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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