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5일 KIA전 선발투수 장원삼 확정

윤세호 2019. 4.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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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원삼 | LG 트윈스 제공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베테랑 투수 장원삼(36)이 오는 25일 KIA를 상대로 잠실구장에서 LG 데뷔전을 치른다.

LG 류중일 감독은 24일 잠실 KIA전에 앞서 “25일 선발투수로 장원삼이 확정됐다. 다만 투구수는 제한될 것 같다. 일단 70개 정도로 보고 있다. 3~4이닝 정도 던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삼성 왕조 주역이었던 장원삼은 2018시즌 후 LG로 이적했다. 당초 중간에서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계획이었으나 임찬규의 부상과 임찬규 대신 선발 등판한 김대현의 부진으로 계획보다 빠르게 1군 선발 등판이 이뤄졌다. 장원삼은 전날 불펜피칭 후 “몸상태는 괜찮다. 아픈 곳은 없다. 무릎도 나았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장원삼의 투구수를 제한한 만큼 뒤에 나올 투수도 예고했다. 그는 “원삼이 뒤에 심수창이나 이우찬을 생각하고 있다. 심수창과 이우찬 모두 길게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이니까 둘이 나오면 그래도 충분한 이닝을 소화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5일 선발 등판 후 장원삼의 역할에 대해 “25일 경기를 보고 판단할 생각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계속 선발 등판하고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투수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장원삼은 통산 346경기 1637이닝을 소화하며 121승 93패 방어율 4.17를 기록했다. 25일 등판으로 14번째 시즌 첫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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