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찬사→혹평..英 지역지 "손흥민, 지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자신의 시즌 커리어 하이 타이 기록 수립에 실패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영국 지역지 풋볼 런던이 "허우적거리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불과 사흘 전 맨시티와의 경기 후 '슈퍼손(Super Son)'이라고 칭하며 "손흥민이 다가오는 주말에서 키(Key)가 될 것이다, 그를 막기 위해선 특별한 방법밖에 없다"고 했던 풋볼 런던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몹시 지친 모습을 보였다"며 혹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4일 자신의 시즌 커리어 하이 타이 기록 수립에 실패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영국 지역지 풋볼 런던이 "허우적거리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불과 사흘 전 맨시티전에 나선 손흥민을 가리켜 '슈퍼 손'이라 부르며 칭찬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토트넘은 이날(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에릭센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기본 5백에 그 앞 미드필드 4명까지 포백을 만들어 '버스 2대'를 세워 놓는 등 경기 내내 토트넘을 괴롭혔다. 손흥민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이로 인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후안 포이스와 교체됐다. 이로써 자신의 시즌 최다골(2016-2017시즌 21골) 기록 타이는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이에 대한 풋볼 런던의 평가는 냉혹했다. 불과 사흘 전 맨시티와의 경기 후 '슈퍼손(Super Son)'이라고 칭하며 "손흥민이 다가오는 주말에서 키(Key)가 될 것이다, 그를 막기 위해선 특별한 방법밖에 없다"고 했던 풋볼 런던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몹시 지친 모습을 보였다"며 혹평했다. 풋볼 런던은 "브라이튼의 수비라인을 상대로 양쪽 측면에서 많은 일을 만들려 했다"고 덧붙였다. 평점은 팀내 최저인 4점이었다. 가장 높은 평점은 에릭센에게 돌아갔다. 풋볼런던은 에릭센과 베르통언에 각각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오는 27일 웨스트햄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다시 시즌 21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에릭센 후반 44분 결승골' 토트넘, 브라이튼에 1-0.. 손흥민 90분
- LG‧NC, 공동 3위 유지..두산 4연승‧KIA 7연패(종합)
- 고전 손흥민 평점 6.7..'소화제 결승골' 에릭센 7.6
- 27년 식물인간 깨어난 여성 첫마디.."아들"
- "불났어요"..집집마다 문두드려 알린 고교생
- 비닐봉지에 강아지 7마리 넣어버린 美여성
- 지나가던 부부 때리고.."로봇을 때렸다"
- "오신환 사보임 불허하라"..한국당, 文의장 한때 감금
- '벤처투자 귀재' 손정의도 비트코인에 1500억 물렸다
- '갤폴드 결함' 논란.."나일론옷 불장난하고 지적하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