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상습 투약' 현대가 3세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원종진 기자 2019. 4.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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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는 어제(23일) 구속됐습니다.

이종환 인천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모두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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