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햇볕 쬐고 자란 '초록 콩나물' 아시나요?

김오희 리포터 2019. 4. 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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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인 초록 콩나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빛을 가리고 키우는 일반 콩나물과 달리, 초록 콩나물은 빛을 보고 자라는데요.

광합성으로 엽록소가 생성돼 초록빛을 띤다고 합니다.

식감은 조금 거칠지만 영양분은 풍부한데,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비타민C, 비타민 B2 등 영양 성분이 일반 콩나물보다 많고요.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함유돼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초록 콩나물도 일반 콩나물처럼 직접 기를 수 있는데요.

콩을 하루 정도 불려놓았다가 배수 구멍을 뚫은 일회용 컵이나 우유 팩에 담고요.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하루에 5번씩, 일주일간 물을 주면 됩니다.

초록 콩나물은 향이 진하고 아삭한 게 특징인데요.

요리할 땐 3분 이내로 짧게 데쳐야 특유의 식감과 영양분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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