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야4당 패스트트랙 추인에 한국당 긴급의총

강다운 2019. 4. 23. 15: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자유한국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한마디로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의 몰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혁이 아니라 이건 퇴보입니다.

이 합의제 민주주의가 완전히 짓밟히고 있습니다.

이 의회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합의였습니다.

그 합의의 꽃은 선거제였습니다.

그런데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으로 태우겠다?

합의제 민주주의를 철저히 짓밟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 상황이 지금 또한 일어나고 있는 줄 아십니까?

어제 행안위에서 어떠한 합의도 없이 행안위 소위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의사일정을 통보하고 지금 일방적으로 위원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조금 이따가 비공개로 되면 안행위 위원님들 모두와 정양석 수석께서 같이 가셔서 이 소위 진행되는 건 막아야 됩니다.

정말 해도 너무합니다.

여당은 이제 자유한국당이라는 존재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인정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4월 국회가 열렸는데도 홍영표 원내대표도 한 번도 저한테 제대로 합의하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서 합의하자 그랬습니다.

본인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멋대로 위원회 소집도 마음대로 합의라는 것이 어디 있냐.

무조건 일방적으로 강행적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합의제 민주주의를 부인하고 부정하고 이제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거.

이게 바로 독재가 아니면 뭡니까?

민주주의는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되면 다당제 운운하는데요.

다당제가 아닙니다.

결국은 여당과 여당 1, 2, 3중대만 생기는 것입니다.

좌파연합 정당만 있을 뿐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사실상 5당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5당을 대표하는 대표자들은 저희 자유한국당 빼놓고는 모두 여권 세력이었던 거 잘 아실 거 아닙니까?

이제는 아예 모든 그런 세력들만 있겠다는 것입니다.

21대는 결국 좌파정당 연합세력만이 구축되고 좌파정당의 연합에 의한 그런 성과만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