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2안타 1볼넷 맹활약..팀은 패배

김재호 입력 2019. 4. 23. 13:57 수정 2019. 4.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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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맹활약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1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으며, 이중 7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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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는 맹활약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9가 됐다.

추신수가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1회부터 강렬했다.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0호 2루타. 선두타자로 나서 1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으며, 이중 7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2루타를 포함, 총 세 차례 출루했지만 한 번도 홈을 밟지 못했다. 텍사스는 1-6으로 졌다. 텍사스는 이날 득점권에서 7타수 1안타, 잔루 10개를 기록했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6회말 두 타자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채드 핀더에게 2루타,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오클랜드 선발 배싯은 5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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