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1월부터 꾸준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 의문 (英언론)

조용운 2019. 4. 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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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를 두고 영국 언론이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존재와 상관없이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1월 말 아시안컵에서 돌아왔을 때 케인이 없는 토트넘을 이끌었고 최근에도 맨시티를 상대로 3골을 넣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안겼다"며 "맨시티와 리버풀 소속이 아닌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오르려면 당연히 손흥민이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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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를 두고 영국 언론이 의구심을 제기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지난 20일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빛났던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6인을 발표했다. 대체로 현재 EPL 선두 싸움을 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최종 후보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 버질 판 다이크,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포함됐다. 맨시티-리버풀 이외의 소속팀 선수로는 에덴 아자르(첼시)가 유일했다.

올해의 선수급 활약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토트넘의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손흥민이 후보조차 포함되지 않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매튜 업슨은 "손흥민이 6명의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은 믿을 수 없다. 나라면 분명 손흥민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의문을 품었다.

영국 언론 '풋볼365'도 마찬가지.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존재와 상관없이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1월 말 아시안컵에서 돌아왔을 때 케인이 없는 토트넘을 이끌었고 최근에도 맨시티를 상대로 3골을 넣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안겼다"며 "맨시티와 리버풀 소속이 아닌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오르려면 당연히 손흥민이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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