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맨유 혹은 PSG에 산드루 판다 '최소 7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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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레프트백 알렉스 산드루(28)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팔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난해 12월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여름 기꺼이 맨유나 PSG에 산드루를 팔 준비가 돼 있다.
맨유는 산드루 영입을 위해 여러 차례 유벤투스에 접근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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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유벤투스가 레프트백 알렉스 산드루(28)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팔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난해 12월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여름 기꺼이 맨유나 PSG에 산드루를 팔 준비가 돼 있다. 산드루는 유벤투스가 오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최근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6)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피나촐라는 임대를 전전했지만 올해부터 자주 기용되고 있다.
기사는 유벤투스가 클럽 아카데미 졸업생인 스피나촐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산드루를 더 이상 핵심 자원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산드루를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며 최소 5000만 파운드(약 741억 원)부터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드루에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은 맨유와 PSG다. 맨유는 산드루 영입을 위해 여러 차례 유벤투스에 접근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PSG는 지난 1월 구체적으로 영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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