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文 정부, 3번째 추경안 내놓는다..1분기 성장률 주목

윤선영 기자 입력 2019. 4. 22. 09:36 수정 2019. 4.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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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4월 넷째 주, 이번 주에는 올해 우리 경제의 첫 성적표인 1분기 경제 성장률 발표가 예정돼있고 정부는 추가 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챙기셔야 할 주요일정 짚어드리겠습니다.

◇ 4월 22일 월요일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동향이 나옵니다.

최근 ICT 수출은 4개월째 감소세인데요.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부터 지역별 고용조사에 나섭니다.

고용정책 수립의 자료가 되는 시군별 고용률과 실업률 등을 파악하는데요.

조사원의 가정 방문과 인터넷 조사가 병행 실시 됩니다.

◇ 4월 23일 화요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관급 회의가 열립니다.

최근 산업부는 원전해체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어떤 산업, 일자리 대책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국토부가 종합적인 올해 주거정책 계획을 발표합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공정한 임대차시장 조성, 또 주거환경 개선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4월 24일 수요일 

정부가 문재인 정부 들어 3번째 추경안을 내놓습니다.

7조 원 미만 규모로 경기 하방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미세먼지 등에 투입될 예정인데요.

정부는 발표 다음날인 25일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주에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요.

24일에는 현대차 실적이 나옵니다.

중국 판매량은 10년 만에 가장 저조했지만, 전체 실적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 4월 25일 목요일 

한국은행은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수치를 발표합니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0%대 초반으로 떨어져 다섯분기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가계동향 조사 지출부문 결과를 내놓습니다.

소득구간별, 연령대별, 또 소비항목별 지출 규모 등이 담기는데요, 지출 양극화가 개선됐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4월 26일 금요일 

한국은행이 이달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근 소비심리가 넉 달째 상승세인데요.

이달에도 개선세를 이어갔을지 주목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전용 터미널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문을 엽니다.

축구장 8개 면적의 바다를 매립한 땅에 지어졌는데요.

내년에만 관광객 5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어서 경제적인 파급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제 일정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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