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알릴레오와 합동 방송? 유튜브서 각자 중계"

김정률 기자 2019. 4. 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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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와 '유시민의 알릴레오' 공동 중계 보도와 관련 "합동 방송이 아니라 각자 유튜브를 중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시민 전 장관하고 맞짱 토론을 하는데 유튜브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가 공동으로 (각각) 중계를 한다는 것이지 합동으로 방송하는 것 처럼 언론에 나오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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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이 정쟁 아닌 대안 제시하는 생산적인 장이 되기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9.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와 '유시민의 알릴레오' 공동 중계 보도와 관련 "합동 방송이 아니라 각자 유튜브를 중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시민 전 장관하고 맞짱 토론을 하는데 유튜브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가 공동으로 (각각) 중계를 한다는 것이지 합동으로 방송하는 것 처럼 언론에 나오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별개의 각자 유튜브를 통해 맞짱 토론을 중계한다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유 전 장관측이 제안을 우리가 수락한 이 토론이 대한민국을 위해 정쟁이 아닌 암담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홍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측에 따르면 알릴레오 측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홍 전 대표측에 공동방송을 제안했다. 이에 홍 전 대표도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는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로 구체적인 방송 형식과 시간 등은 정하지 못했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보수와 진보, 양극단의 인사가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과 정치권의 핫이슈 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일 경우 만만치 않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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