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실체는, 학폭 가해자"..서동현, 두 얼굴의 소년 (아름다운세상)
2019. 4. 16. 11:26

[Dispatch=김지호기자] 아역 연기자 서동현이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섬뜩한 열연을 펼쳤다. 착한 모범생과 학폭 가해자를 오가며 소름을 유발했다.
서동현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준석' 역을 맡고 있다. 준석은 대외적으론 성실한 모범생이다. 하지만 실체는 박선호(남다름 분)가 학폭을 당하도록 주도한 가해자였다.
지난 14일 방송분(4회). 그가 친구들에게 박선호를 때리는 '어벤져스 놀이'를 제안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준석은 각자의 역까지 정해줬다. 정작 자신은 관객 역으로 빠져 있었다.
이에 준석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네가 관객 역이지 않았냐"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하지만 준석은 눈 하나 깜빡 하지 않았다. "나중엔 애들을 말렸다. 장난이 지나치다고 했다"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다음 장면에서 '어벤져스 놀이' 때 있었던 일이 교차됐다. 사실 당시 준석은 "장난이 지나치지 않냐?"고 비아냥거렸다. 선호는 흙투성이가 됐다. 준석에게 "나한테 왜 이러냐"고 따졌다.
이후 서동현의 얼굴이 강렬하게 클로즈업됐다. 그는 치아를 드러내며 히죽 웃었다. 얼굴에는 빛과 어둠이 동시에 깔렸다. 마치 아수라 백작 같은 포스를 자아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아들의 추락 사건 진실을 파헤치는 부모의 이야기다. 추자현과 박희순이 출연한다. 5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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