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위치 측정 오차 30m 안으로 줄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m 이내의 정확도를 가진 스마트폰 위치 측정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공승현 교수 연구팀이 롱텀에볼루션(LTE) 신호를 활용해 정밀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ST 공승현 교수(가운데)와 연구진 [KAIST 제공=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4/16/yonhap/20190416094645069shwc.jpg)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30m 이내의 정확도를 가진 스마트폰 위치 측정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공승현 교수 연구팀이 롱텀에볼루션(LTE) 신호를 활용해 정밀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16일 밝혔다.
흔히 '4세대 이동통신'으로 분류하는 LTE는 정지 상태에서 최대 1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통신 규격이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에서 얻을 수 있는 LTE 기지국 신호 측정치를 일정 위치마다 수집했다.
이를 LTE 핑거프린트(Fingerprint·지문)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했다.
이후 임의의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파악한 LTE 신호 측정치를 서버로 전달하면, 그 측정치를 LTE 핑거프린트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스마트폰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기지국 LTE 핑거프린트 모습 [KAIST 제공=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4/16/yonhap/20190416094645199ablw.jpg)
이 기술을 대전 유성구 KAIST 교내와 주변 아파트, 서울 광화문 일대와 인사동 등지에서 시연했더니 오차가 평균 30m 정도였다.
지구 위치측정 체계(GPS) 같은 위성항법 시스템이 고층 건물 밀집 지역의 난반사 때문에 수백m 이상 오차를 보이는 걸 고려하면 정확도가 굉장히 높다.
우리나라처럼 기지국과 중계기가 혼재하는 이동통신 환경에서 새로운 장치를 추가하지 않고 이 정도의 완성도를 갖는 기술은 보기 힘들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KAIST 제공=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4/16/yonhap/20190416094645285amfc.jpg)
공승현 교수는 "5G에서는 성능이 2배가량 좋은 평균 15m 내외의 위치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며 "기지국이나 중계기 이설·추가 등으로 LTE 신호 환경이 바뀌었을 때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이를 자동 탐지하고 LTE 핑거프린트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추가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선 연구원과 조상재·김보성·정승환 석사과정이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walden@yna.co.kr
- ☞ [르포] 숭례문 데자뷔…화염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
- ☞ 故조양호 회장 조문 마지막날 마침내 모습 보인 이명희
- ☞ "백두산 분화징후 심각…폭발시 아이슬란드 천배 될수도"
- ☞ 8만원대 초저가폰 출격…삼성, 중저가 시장 공략
- ☞ 대권잠룡의 부적절한 신체접촉…타인과 적정거리는?
- ☞ "초콜릿 먹었더니 난청이 예방되었습니다…진짜?"
- ☞ 강아지 전용 맥주 등장…반려동물 이색 상품 인기
- ☞ 위장 결혼 단속반, 침실 급습에 결혼식 중단까지
- ☞ 친딸 살해해 복역 중인 70대, 조폭 동원해 가족 협박
- ☞ "내가 우습나?"…윤지오, 머투 계열 기자들과 설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모텔 약물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에 해당"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춥게 살았는데"…1월 아파트 관리비 유독 오른 이유는 | 연합뉴스
- 생후18개월 여아, 제동장치 풀린 지게차 치여 숨져…운전자 수사 | 연합뉴스
- [시간들] 세조는 폭군, 광해는 현군? 영화가 비틀어버린 역사 | 연합뉴스
- 美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 연합뉴스
- '조용한 퇴장' 선택한 '배구 전설' 양효진이 남긴 대기록들 | 연합뉴스
- 이란 "최첨단 무기 아직 손도 안댔다…더 오래 저항할 수 있어" | 연합뉴스
- BTS 정국 스토킹한 브라질 여성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충주맨' 생활 끝낸 김선태,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 연합뉴스
- '왕사남' 흥행에 '조선왕조실록' 책 인기…소설 재출간도 잇따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