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두릅·미나리..봄나물로 춘곤증 이기세요

김형욱 2019. 4. 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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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업연구기관 농촌진흥청이 봄철을 맞아 쑥, 두릅, 미나리 등 춘곤증에 도움을 주는 봄나물을 소개했다.

쑥(약재명 애엽)은 단군 신화에도 나오는 오랜 봄나물로 음식재료나 약재로 쓰인다.

두릅나무(약재명 송목피)와 땅두릅(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 향이 일품인 봄나물이다.

이 밖에도 방풍나물로 불리는 갯기름나물(약재명 식방풍)과 부추(구자), 산마늘(각총), 곰취(호로칠), 눈개승마도 봄철 춘곤증 해소에 좋은 토종 봄나물(약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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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건강에 좋은 봄나물 소개
쑥.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 농업연구기관 농촌진흥청이 봄철을 맞아 쑥, 두릅, 미나리 등 춘곤증에 도움을 주는 봄나물을 소개했다.

쑥(약재명 애엽)은 단군 신화에도 나오는 오랜 봄나물로 음식재료나 약재로 쓰인다. 동의보감에는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을 다스리고 장기 기능을 강화한다’고 쓰여 있다.

쑥에 냉이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 쑥국은 피로 회복에 좋아 춘곤증을 이기게 해 준다. 암 예방이나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 효능도 알려져 있다.

두릅나무(약재명 송목피)와 땅두릅(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 향이 일품인 봄나물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순환, 피로 회복을 돕는다. 살짝 데쳐 물에 우리 후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워준다.

땅두릅. 농촌진흥청 제공
미나리(약재명 수근) 역시 대표적인 건강 채소로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간 기능 개선에 좋아 숙취 해소 역할도 한다.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후 양념에 무쳐 먹는다.

달래(약재명 해백)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불명증, 식욕 부진 개선에 좋다.

이 밖에도 방풍나물로 불리는 갯기름나물(약재명 식방풍)과 부추(구자), 산마늘(각총), 곰취(호로칠), 눈개승마도 봄철 춘곤증 해소에 좋은 토종 봄나물(약초)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종 약초 봄나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도 살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래. 농촌진흥청 제공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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