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얼굴·지문·카드 인식하는 '복합생체인식기' 출시

남도영 기자 2019. 4.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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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는 얼굴·지문·카드 인식 기능을 동시에 갖춘 출입보안 제품 '복합생체인식기 FR-810B'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경비 등을 위한 생체인증 시스템으로, 얼굴·지문·카드 인식 기능을 모두 적용해 복합적인 보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얼굴인식은 최대 1만명, 지문인식은 최대 25만명까지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며, 인증 이미지 기록을 2만장까지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 관리나 범죄 예방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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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 FR-810B'© 뉴스1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ADT캡스는 얼굴·지문·카드 인식 기능을 동시에 갖춘 출입보안 제품 '복합생체인식기 FR-810B'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경비 등을 위한 생체인증 시스템으로, 얼굴·지문·카드 인식 기능을 모두 적용해 복합적인 보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3단계 인증 절차를 통해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얼굴과 카드' 또는 '얼굴과 지문' 등 단계별 인증 방식 지정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얼굴인식은 최대 1만명, 지문인식은 최대 25만명까지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며, 인증 이미지 기록을 2만장까지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 관리나 범죄 예방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적외선 LED를 장착해 야간에도 인식률을 높였고, 얼굴인식에는 '오토틸트' 기능을 탑재해 키높이에 따라 자동으로 카메라가 따라가 2초 안에 인증이 완료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출입통제가 필요한 은행, 기업, 빌딩 등이나 근태관리가 필요한 학교, 사무실, 안전과 위생이 중시되는 건설현장이나 병원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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