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ISSUE] '토트넘 빨간불' 케인, 깁스+목발 짚고 OUT..포체티노, "정말 슬퍼"

이현호 기자 2019. 4. 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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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25)이 부상으로 인해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슬프고 실망스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짜릿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걱정이 앞선다. 맨시티 수비수들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던 케인이 부상으로 실려 나갔기 때문이다. 전반전에는 페르난지뉴와의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더니 후반전에는 파비안 델프의 발에 왼쪽 발목이 찍혔다.

결국 이 장면 이후 케인은 쓰러졌다. 큰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경기를 마친 포체티노 감독은 "정말 슬프다. 케인은 남은 시즌 동안 결장할 것 같다"며 "델프는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상 이후 케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인은 왼발에 임시 깁스를 두르고 목발에 의지한 채로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갔다. 이 매체는 "지난 13개월 동안 케인은 이와 비슷한 부상을 3번이나 당했다. 토트넘은 그의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걱정했다.

사진=이브닝 스탠다드,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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