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채무에 생활고 힘들어" 어머니 살해 30대 13시간 만에 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속채무로 인한 생활고와 우울증 등에 시달리다가 어머니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차 안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한 다음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가 마음을 바꿔 자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어머니와 함께 다른 지역 원룸에서 생활해온 A씨는 우울증 등 정신병력으로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는 10일 A씨 어머니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4/09/yonhap/20190409181521035ixrx.jpg)
(밀양=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상속채무로 인한 생활고와 우울증 등에 시달리다가 어머니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32·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40분께 밀양시내 한 거리에 세워둔 렌터카 안에서 어머니(58)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밤새 차 안에서 숨진 어머니와 함께 있다가 다음날인 9일 오전 8시 20분께 렌터카를 몰고 밀양시내 한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차 안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한 다음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가 마음을 바꿔 자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직인 A씨는 8년 전 아버지가 숨진 뒤 수 억원 상당 채무를 떠안게 돼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와 함께 다른 지역 원룸에서 생활해온 A씨는 우울증 등 정신병력으로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는 10일 A씨 어머니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sk@yna.co.kr
- ☞ 피터슨 교수 "경찰, 로버트 할리에 마약 진술 강요"
- ☞ 경찰 "로버트 할리, 연예인 마약 표적수사 아니야"
- ☞ 최진실 아들 환희 "'맏형다움' 보여드릴게요"
- ☞ 포항서 에이즈 감염 외국인 여성 사망…포항 '발칵'
- ☞ "떠밀려 출마했는데…" 시장선거서 '무명' 주부 당선
- ☞ 사기 혐의 마닷 부모 20년만의 귀국에 피해자들…
- ☞ '1천칸 대궐 안주인' 퍼스트레이디 '검소한 삶' 강조라니
- ☞ 안찬희 전 인천시장 숨진 채 발견…"대교서 뛰어 내려"
- ☞ '음란물 유포' 로이킴, 기습 입국…장수막걸리는 왜?
- ☞ 주택 불 엄마는 피했지만···12개월 영아는 안방서 숨진 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올봄 의사와 결혼 | 연합뉴스
- '아아' 등 음료 3잔 가져간 알바생 '횡령 혐의' 송치 논란 | 연합뉴스
- '충주맨 김선태'가 공개한 BBQ 회장 유튜브 조회수 300만 돌파 | 연합뉴스
- '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두차례 수감생활 대부분 독방서 지내 | 연합뉴스
- "우리 강아지, AI로 견생샷 남겨요"…반려동물 콘텐츠 '열풍'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오늘 결혼기념일"…신혼여행 떠올리며 "아름다운 제주" | 연합뉴스
- 입학식 날 후배 폭행 촬영해 SNS 올린 중학생들 송치 | 연합뉴스
- "칭얼대서"…카페서 장난감으로 한살배기 때린 40대 입건 | 연합뉴스
- 고유가 속 주유소에 늘어선 차량…새치기 시비에 흉기까지 | 연합뉴스
- 이란 급습에 쓴맛…美 4천500억원짜리 '하늘의 눈' E-3 첫 파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