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최후의 1달, 프리미어리그 우승-강등-챔스 모두 걸렸다

유현태 기자 2019. 4.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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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 팀] 잉글랜드 축구는 가을에 시즌을 시작해 다음에 봄에 마칩니다.

5월이 되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됩니다.

풀럼과 허더즈필드가 33경기에서 각각 승점 17점,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강등을 확정했고, 이제 챔피언십으로 떨어질 팀은 단 한 팀입니다.

FA컵, 리그컵 우승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경우, 이를 대신해 리그 6위 혹은 7위까지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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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챔피언 맨시티의 환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 팀] 잉글랜드 축구는 가을에 시즌을 시작해 다음에 봄에 마칩니다. 5월이 되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됩니다. 앞으로 한 달에 팀들의 운명도 달려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은 오는 5월 12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립니다. 8일 기준으로 팀 별로 많게는 7경기, 적게는 5경기를 남긴 가운데 오는 1달 동안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가장 눈을 끄는 곳은 역시 우승 경쟁입다. 리버풀이 승점 82점으로 선두를 달리지만 불안하기만 합니다. 2위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80점으로 뒤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른 상태로 그 결과에 따라 선두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굴욕을 피하기 위한 싸움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풀럼과 허더즈필드가 33경기에서 각각 승점 17점,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강등을 확정했고, 이제 챔피언십으로 떨어질 팀은 단 한 팀입니다. 카디프시티가 승점 28점으로 18위에 올라 강등을 걱정하고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우스햄튼과 브라이튼이 승점 33점으로 사정권에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35점), 번리(승점 36점)도 여유는 있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또 다른 곳에서도 순위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된다. 바로 선두권 바로 아래서 벌어지는 4위 싸움입니다. 일단 3위와 4위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4위와 5위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큽니다. 바로 4위까지 부여되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때문입니다. 3위 토트넘(승점 64점), 4위 아스널(승점 63점), 첼시(승점 63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승점 61점)까지 모두 1경기 차이로 늘어섰습니다.

7위 싸움도 중요합니다. 프리미어리그 5위와 FA컵, 리그컵 챔피언이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습니다. FA컵, 리그컵 우승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경우, 이를 대신해 리그 6위 혹은 7위까지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합니다. 맨체스터시티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고, FA컵에서도 결승에 오른 상태입니다. 레스터시티, 울버햄튼(이상 승점 47점), 에버턴, 왓포드(이상 승점 46점)가 사실상 차이 없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 뒤에서 웨스트햄(승점 42점)도 기적적인 7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한 번 실수하면 만회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할 팀은 어디일까요.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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