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택시기본요금 20일부터 2800→3300원 인상
지정운 기자 2019. 4. 9. 10:12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택시업계 경영개선과 이용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2013년 4월10일 이후 6년 만에 택시요금을 인상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택시조합에서 지난해 3월 전남도에 건의해 1년 동안 검증기간을 거쳐 각 시군에 택시운임·요금 요율 적용(안)을 정했으며, 시는 각 분야에서 참여한 택시 운임‧요율 조정 간담회 등을 거쳐 변경사항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거리요금은 146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적용거리가 짧아지고, 시간운임도 15㎞/h이하 운행 시 35초당 100원에서 32초당 100원으로 적용시간이 짧아졌다.
광양이나 여수 등 사업구역을 벗어나 운행하는 경우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은 기존 20%에서 35%로 조정하고, 읍‧면지역 등 복합할증 지역으로 운행 시 적용되는 복합할증은 기존 40%에서 35%로 조정했다.
시계외와 복합할증 모두 승차지점부터 할증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인상 당일부터 순천시 전체 택시에 대한 미터기 조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며 "조정이 안 된 택시에 탑승한 승객은 택시요금 조견표(요금변환표)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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