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0안타' 이치로 넘은 푸홀스에 日 언론, "일본 안타 제조기 제쳤다"

이종서 2019. 4.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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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안타 제조기 기록을 넘어섰다.”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의 안타 하나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가졌다.

푸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텍사스 선발 투수 셀비 밀러의 포심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고, 이는 푸홀스의 통산 3090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푸홀스는 2012년까지 12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홈런은 634개로 역대 6위에 올라있다.

전날(7일) 열린 텍사스전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3089번째 안타를 기록한 그는 최근 은퇴한 스즈키 이치로와 안타 동률을 이뤘고, 이날 안타를 더하면서 통산 안타 단독 22위로 올라섰다.

일본 언론도 자국의 '영웅'의 기록을 깬 푸홀스의 안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푸홀스는 파워도 좋고, 타격 연습때는 항상 직선타성의 타구를 날린다”라고 소개하며 “이치로와는 유형이 다르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안타 제조기의 기록을 제쳤다”고 조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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