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지만 큰 일교차..건조·강풍에 산불 주의
[앵커]
서울.경기 지역엔 본격적으로 벚꽃 개화가 시작됐죠?
당분간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강아랑 캐스터가 국립서울현충원에 나가있습니다.
강아랑 캐스터, 오늘은 미세먼지도 나빠보이지 않는데요?
날씨는 어떨까요?
[리포트]
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을 가득 매우고 있는 것은 바로 수양 벚꽃인데요.
가지를 축 늘어뜨려 더욱 멋진 자태를 뽐내는 수양벚나무가 깊어진 봄을 가득 느끼게 해줍니다.
어제 맑은 날씨 속에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을 정도로 포근했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다소 떨어져 평년과 비슷한 기온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남해안의 건조특보가 해제됐지만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중부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남부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데요.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대구 광주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불 피해 접수 기간 연장..820여 명 대피소 생활 계속
- 박영선·김연철 오늘 임명할 듯..4월 국회 시작부터 '험로'
- [팩트체크K] 김문수 "北엔 산불에 탈 나무 없다"..사실일까?
- "심근경색 환자는 절대로 고함 안 질러요"
- 경찰, '승리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 확보..일부 소환 조사
- '숨은 영웅' 특수진화대..목숨 걸어도 일당 10만 원·비정규직
- 아찔한 등굣길 "체육도 못 해요"..주차장 된 운동장, 왜?
- 육아휴직 중단 안 하면 계약 끝? ..대한법률구조공단 '갑질 논란'
- '고기' 안 들어간 '고기'는 '고기'일까 아닐까
- '아기 등원 시도' 신보라 의원..'헌정사 1호 출산휴가'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