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산불은 성묘객이 조상에게 담배 바치려다 발생
박용근·백경열 기자 2019. 4. 7. 21:13
[경향신문] 경북 예천에서 난 산불은 성묘객이 조상에게 바치기 위해 불 붙인 담배를 꽂아 놓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7일 오후 4시 33분쯤 경북 예천군 유천면 광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1만㎡)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6대, 산불 진화차 4대, 소방차 4대, 인력 101명을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불길은 성묘를 온 ㄱ씨(57)가 조상에게 바치기 위해 묘지에 담배를 꽂아놨다가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조상에게 담배를 올리려고 묘에 담배를 꽂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용근·백경열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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