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교체에 뿔난 西 팬들, "이기고픈 생각이 없는 건가?"

임기환 2019. 4. 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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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 팬들이 우 레이의 교체에 화가 난 반응을 보였다고 중국 <시나 스포츠> 는 에스파뇰 SNS의 반응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를 두고 <시나 스포츠> 는 "스페인 현지 팬들은 (감독의 교체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우 레이의 활약을 아주 좋게 봤다. 교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어떤 팬들은 루비 감독이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라고 분개했다"라고 에스파뇰 공식 트위터를 인용, 현지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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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교체에 뿔난 西 팬들, "이기고픈 생각이 없는 건가?"



(베스트 일레븐)

에스파뇰 팬들이 우 레이의 교체에 화가 난 반응을 보였다고 중국 <시나 스포츠>는 에스파뇰 SNS의 반응을 인용해 보도했다.

에스파뇰과 중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우 레이는 6일 오후(한국 시간) 스페인 지로나에서 열린 에스파뇰과 2018-2019 스페인 라 리가(1부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6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에스파뇰은 다섯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13위(10승 8무 13패, 승점 38)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우 레이는 이그레시아스와 투 톱으로 나서 알짜 활약을 펼쳤다. 슛 두 개와 패스 성공률 78%라는 무난한 기록을 남겼다. <시나 스포츠>는 “우 레이는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두 개의 슛은 위협적이었고 팀 동료의 골도 거의 돕다시피 했다. 이날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라고 우 레이의 활약을 평했다. 스페인 매체들의 평가도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에스파뇰의 루비 감독은 후반 31분 우 레이를 벤치로 불러 들였다. 이를 두고 <시나 스포츠>는 “스페인 현지 팬들은 (감독의 교체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우 레이의 활약을 아주 좋게 봤다. 교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어떤 팬들은 루비 감독이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라고 분개했다”라고 에스파뇰 공식 트위터를 인용, 현지 반응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파뇰 팬들은 ‘우 레이를 교체한 루비의 선택은 어리석었다’ ‘(우 레이를 대신해 들어 온) 보르하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그를 교체해야 했다’ ‘(우 레이의 교체는) 실패의 발단이었다’ 등의 트윗을 남겼다. ‘대륙 메시’와 ‘14억 중국인의 희망’으로 불리는 우 레이는 라 리가 데뷔 시즌임에도 순조로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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