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국가 재난 산불'인데 '불금' 표현 썼다가.."바보 같은 단어 썼다" 사과
진태희 인턴 기자 2019. 4. 5. 15:25
강원 동해안 대형산불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5일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41·본명 안승호)이 소셜미디어에서 '불금(불타는 금요일)' 단어를 썼다가 비난이 일자 사과했다.

토니안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라며 "#토니안 #금요일 # 불금 # 근데 # 인생 뭐 있어 # 일해야지 # 하하 # 그림 퍼옴"이라는 해시태그(검색을 편리하게 하는 #표시)를 남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불금’이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다", "‘신나는 금요일’이 아닌 모두가 걱정하는 금요일"이라고 비판했다.
토니안은 논란이 된 게시글을 약 1시간 만에 삭제하고 "즐거운 금요일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 못 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썼다"며 "용서해주기 바란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토니안은 댓글을 통해서도 "이건 알았던 몰랐던 무조건 제 잘못"이라며 "혹시라도 상처 받았을 분들 때문에 걱정이다. 하루빨리 진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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